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테퍼 케이스: 초능력 추리 어드벤처/겨우살이 (문단 편집) ===# 운명 #=== 모로 엘로이의 스포일러 문단에 나와 있듯 그는 이미 루드거의 죽음과 베리핀의 범행 과정에 대해 미래로부터 정보를 받았기에 이를 막고자 유일한 대화수단으로 휴게실에 있는 책에 메모를 해놨다. 그리고 이 메모는 혹시라도 베리핀이 눈치채 계획을 변경할 여지를 없애기 위해 루드거 본인이 지웠음을 밝혔기에 루드거는 베리핀의 계획을 인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래 죽음에 대한 실감이 희미했던 그녀는 갑작스레 찾아온 죽음의 실감 때문에 매우 불안해졌고 이는 급기야 식사 자체에 대한 거부감으로 이어져 무의식적으로 발동된 스킬에 의해 식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양분이 흡수되질 않아 아사하고 만 것이다. 추리를 들은 엘로이는 무력감에 허탈해하면서도 노트릭을 칭찬하고 레드핀즈가 자리를 떠나자 그에게 절대 레드핀즈 같은 여자를 놓치지 말라고 충고한다. 노트릭은 그런 사이가 아니라고 부정하지만. 엘로이와의 대화를 끝낸 뒤 집합 장소에 모집한 일행이었으나 테나는 그럼 왜 루드거는 M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않았냐고 궁금해한다. M은 스테퍼들과 관계도 괜찮고 그들이 죽지 않길 바랐기 때문에 도울 수 있었던 게 아니냐고. 하지만 사이아 베리핀의 스킬이 강제적 신뢰이기에 설령 도움을 청했더라도 M은 오히려 루드거의 건강을 위해 진통제를 식사에 넣는 것을 계속했을 것이기에 이를 안 루드거는 정말 도움을 청할 방법이 없었다. 그렇게 마지막 의문도 해결하고 과장과 M을 맞이한다. 이 루트에서 관리관은 노트릭 일행의 성과에 대해 나쁘지 않다고 평한다. 노트릭이 베리핀과 엘로이의 처분에 대해 묻자 관리관이 직접 스포크를 통해 알려준다. 베리핀은 어차피 그녀도 관리국 측에서 자신을 죽이지 못할 거란 걸 알기도 하고 직접적인 체벌보단 그녀의 살인에 대해 죄책감을 갖고 경각심을 갖게 하는 것이 재발 예방에 도움이 되기에 아무런 처분도 하지 않기로 했다. 반면 엘로이는 강한 체벌을 지속적으로 내리기로 했는데 이는 그가 잘못을 했기 때문이 아니라 루드거의 죽음에 일조했다는 죄악감에 자신을 향한 분노로 자살을 할 가능성이 높기에 차라리 분노를 관리국으로 돌리게 하는 것이 낫다는 이유에서였다. 그렇게 씁쓸한 결말을 맞은 채 지상으로 복귀하고 이후 사회 루트와 동일하게 서로의 입단속을 한 채 일상으로 돌아간다. 엔딩 후 노트릭의 독백에서 사건도 해결하고 엘로이의 말의 의미에 대해서도 알았으나 글로 짜인 듯한 정교한 비극에 무언가 더 남아있었던 것인지 의문을 남기며 해당 루트는 종결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